벤츠코리아, 스타트업 육성 '아우토반 코리아' 참가사 모집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오는 6월 8일까지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2025'에 참가할 10개 사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는 2020년 시작한 유망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총 53개 사가 참가했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7월부터 약 100일간 현업 전문가·엔지니어의 멘토링, 기술 지원·검증을 지원받고 12월 엑스포 데이에서 프로젝트를 최종 발표한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신규 운영 파트너로 참가한다.
스타트업은 파트너사와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그 성과에 따라 실제 제품을 출시하거나 해외 진출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는 "스타트업의 실질적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돕고 동반성장의 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다"며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많이 참여해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이고 세계로 뻗어 나갈 기회를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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