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운용 'PLUS K방산' ETF 순자산 6천억원 넘겨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한화자산운용은 방위산업 종목에 투자하는 자사 'PLUS K방산' ETF(상장지수펀드)의 순자산총액이 6천억원을 넘겼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일 종가 기준 이 ETF의 순자산총액은 6천45억원이다. 지난달 12일 순자산 5천억원을 돌파한 이후 약 한 달 만에 약 1천억원이 더 늘었다.
회사 측은 방산 업종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파문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울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국내 무기의 수출은 유럽·중동·아시아가 중심이고 미국 관련 실적은 전무하다.
회사 관계자는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와 현대로템[064350]이 특히 작년 4분기 수출 영업이익률이 30∼35%에 달했다. 유럽 자강론 덕에 재정이 양호한 서유럽 외에 동유럽과 과거 국방 예산에 인색했던 북유럽의 수요가 예상돼 한국 방산에 새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전무는 "러-우 전쟁, 이스라엘과 중동 분쟁, 미중 패권경쟁의 격화로 이제 평화의 시대가 가고 갈등과 반목의 시대가 도래했다"며 "이는 '뉴노멀'이고 앞으로 최소한 10~20년 이상 지속될 상황이라는 점에서 방위산업에 대한 투자를 더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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