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공공연구기관 '기술혁신 챌린지 사업' 신규과제 선정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중견기업·공공연구기관 기술혁신 챌린지 사업'의 신규 연구개발(R&D) 과제 선정 결과, 5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술 혁신에 도전하려는 중견기업과 관련 연구 역량을 보유한 공공연구기관 간 협업을 유도하기 위해 중견기업·공공연구기관 간 컨소시엄에 연구 개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은 자체 역량만으로는 수행하기 어려운 기술 난제를 해결하고, 공공연구기관은 핵심 원천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선정된 컨소시엄은 미코세라믹스-한국세라믹기술원, 솔브레인홀딩스-한국전자기술연구원, 고영테크놀러지-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에이테크솔루션-한국기계연구원·한국광기술원, 효성전기-한국자동차연구원이다.
이들 기업과 기관은 이달 말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과제당 2년간 총액 약 10억원의 정부출연금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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