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PCR 검사 자동화 시스템 '큐레카' 공개
"이달 유럽 임상미생물감염학회서 소개 영상…7월 실물 선보일 것"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분자 진단 기업 씨젠[096530]은 중합효소연쇄반응(PCR) 검사의 전 과정을 자동화한 진단 시스템 '큐레카'를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씨젠은 11∼15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유럽 임상미생물감염학회(ESCMID)에서 큐레카 소개 영상을 선보인다. 이어 7월에는 큐레카 실물을 공개할 예정이다.
큐레카는 모든 PCR 검체를 자동으로 검사할 수 있는 차세대 진단시스템이다. 검체 자동 전(前)처리 장치(CPS)와 핵산 추출, 유전자 증폭, 결과 분석을 수행하는 검사 장비(CEFA) 등 2개 파트로 구성된다.
천종윤 씨젠 대표는 "아직 모든 종류의 검체를 자동으로 전처리하는 장비가 없어 분자 진단의 실질적인 자동화가 이뤄지지 못했다"며 "큐레카는 향후 글로벌 분자 진단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a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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