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미재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 맞아 전국서 딥페이크 예방 교육

입력 2025-04-02 09:12
시미재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 맞아 전국서 딥페이크 예방 교육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사이버 범죄 예방의 날'을 맞아 딥페이크·딥보이스 범죄 피해 예방 교육을 확대하고 교육 콘텐츠와 교구를 보급한다고 2일 밝혔다.

재단은 경찰청과 함께 만든 딥페이크·딥보이스 피해 예방 교육 영상을 전국 미디어 교육 강사 570여명에게 배포한다. 영상은 실제 피해사례를 통해 배우는 예방법을 담고 있다.

시청자미디어재단 울산센터는 청소년에게 딥페이크 범죄의 심각성과 예방법에 대해 교육할 수 있는 '딥페이크 범죄수사대, 구해줘, 내 얼굴!'을 개발해 활용한다.

재단은 올해 중점 사업으로 전 국민 대상 딥페이크 예방 교육을 선정하고 전국 센터 교육에 딥페이크 범죄 예방 교육을 의무화했다.

청소년 딥페이크 예방 교육을 작년 186개교 1만5천명 대상에서 올해 400개교 3만3천명 이상으로 대폭 확대한다.

시청자미디어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경찰이 수사한 딥페이크 성범죄 피의자의 80%가 10대였고 청소년들은 딥페이크 성범죄의 원인으로 '장난'과 '호기심'을 주된 이유로 꼽아 인식 개선 교육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철호 이사장은 "미디어 기술 발전과 플랫폼의 다변화로 청소년을 포함해 누구나 불법 유해 콘텐츠의 생산·유통·소비자가 될 수 있다"며 "미디어 교육 대표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c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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