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스커버리 3개사, 안동 산불 피해 복구 성금 5억원 기탁

입력 2025-03-31 14:27
SK디스커버리 3개사, 안동 산불 피해 복구 성금 5억원 기탁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SK디스커버리는 안동 지역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고자 산하 관계사 SK바이오사이언스·SK플라즈마·SK가스가 기부금 총 5억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기부금은 피해 주민의 생필품 지원과 주거 환경 복구 등에 쓰인다.

안동은 SK바이오사이언스와 SK플라즈마의 공장이 있는 주요 생산 거점이다.

SK디스커버리 측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만큼 산불 피해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SK그룹은 지난 26일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 상당 성금과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