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안산·충남 경제자유구역 지정검토 본격화

입력 2025-03-20 16:00
산업부, 안산·충남 경제자유구역 지정검토 본격화

"개발계획 실현 가능성, 주요 평가 기준"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경기도와 충청남도의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에 관한 검토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제143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 회의를 열고 경기도와 충청남도의 경제자유구역 지정 요청 상황을 위원들에게 보고했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받으려면 시도지사가 개발 계획을 마련해 산업부에 지정을 요청해야 한다.

산업부는 신청 내용을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 보고하고, 관계부처 협의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경제자유구역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앞서 경기도는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지구를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하는 신청을 했다.

충남도는 천안·아산·서산·당진 일원 5개 지구 13.3㎢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달라고 신청했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입주 기업은 조세 감면, 규제 특례, 정주 환경 지원, 조성원가 이하 분양 등의 혜택을 받는다.

산업부 이현조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은 "지자체가 경제자유구역을 통해 외국인 투자 유치와 지역 발전 거점을 만들고자 지정을 신청한 것으로 이해한다"며 "투자 유치와 자금 조달 등 개발 계획의 실현 가능성이 지정 여부를 판단하는 주요 평가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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