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빌리티포럼 내달 7∼11일 개최…전동화·자율주행 등 논의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는 다음 달 7∼11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부대행사 '2025 서울모빌리티포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모빌리티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미래로'를 주제로 국내외 대표 모빌리티 혁신 기업들이 기조연설을 가질 예정이다.
첫날에는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국 전문가들이 전동화 정책과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한국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송진우 우버택시 코리아 총괄은 이튿날 모빌리티 플랫폼 비즈니스 동향을 다루고, 히어 테크놀로지스의 세버린 브레달-바노빅 부사장은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과 미래 위치 기반 서비스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 밖에 싱가포르 기업 오픈에너지의 '전기차 배터리 스왑·충전 인프라', 모빌리티 디자인 기업 클리오디자인의 '모듈형 모빌리티 개발' 발표도 예정돼있다.
기술 트랙에서는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 항공우주산학융합원, 한국로봇산업협회, 오토모티브일렉트로닉스매거진, 한국생성AI파운데이션 등 산업별 전문 단체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 모터쇼인 서울모빌리티쇼는 같은 달 3일부터 13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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