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핀 "솔라나 체인으로 이동…AI 기반 디파이 서비스 확장"

네오핀 "솔라나 체인으로 이동…AI 기반 디파이 서비스 확장"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네오위즈[095660] 그룹의 블록체인 기반 금융 플랫폼 네오핀은 전세계 2위 블록체인 네트워크 '솔라나'로 생태계를 이동한다고 6일 밝혔다.

솔라나는 '디파이라마'가 집계한 블록체인 순위 기준 약 13조 원의 예치총액을 기록, 이더리움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네오핀은 기존의 카이아(Kaia)에서 솔라나 체인으로 이동,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술과 디파이(DeFi·탈중앙화 금융) 서비스를 결합한 '타이탄 프로젝트'를 통해 생태계를 확장할 방침이다.

AI를 활용해 디파이 작업을 자율적으로 실행하고, 시장 동향 분석과 최적화된 투자 전략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네오핀은 이를 위해 이달 11일부터 18일까지 토큰 보유자를 대상으로 '타이탄 프로젝트'에 대한 거버넌스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용기 네오핀 DLT 재단 이사장은 "보다 빠른 시장 공략을 위해 거버넌스 투표 통과 이후 2분기부터 빠르게 솔라나 마이그레이션 등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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