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 '영상 콘텐츠 산업 발전' 세미나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한국방송학회와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는 오는 12일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영상 콘텐츠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개선 방안' 세미나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영상 콘텐츠 산업은 국가 이미지 제고와 수출 확대에 중요한 분야이지만 최근 제작비 증가와 방송산업 전반의 위축으로 위기를 맞은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콘텐츠 사업자에 대한 낡은 규제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으며, 세제지원과 정책금융 또한 산업의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유연한 지원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있다.
이에 한국방송학회와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영상 콘텐츠 사업자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특히 세제지원과 정책금융을 중심으로 논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장이 '영상 콘텐츠 사업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토론에는 곽규태 순천향대 교수, 박종수 고려대 교수, 이상규 강원대 교수, 이윤경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본부장, 이한성 한국방송영상제작사협회 이사, 채정화 서강대 ICT연구소 연구교수 등이 참여한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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