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도 '최고 AI 책임자' 신설…구글 출신 영입
(서울=연합뉴스) 문관현 기자 = 미국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인공지능(AI) 분야를 총괄할 '최고 AI 책임자'(CAIO)직을 신설하고 구글 출신 버락 투로프스키(49)를 영입했다고 로이터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투로프스키는 구글과 시스코에서 AI 분야를 이끌었다.
투로프스키는 GM의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엔지니어링팀에 합류, AI 소프트웨어 기능을 자동차 제품군과 다른 프로젝트에 통합하는 작업을 이끌 예정이다.
데이비드 리처드슨 GM 수석 부사장은 성명에서 "AI는 GM의 전기차, ICE(내연기관차), 자율주행 미래에 핵심"이라면서 투로프스키의 전문성에 대해 "제품 개선, 운영 최적화, 고객 경험 개선 등 팀의 AI 노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GM은 제조 공정 최적화에서부터 차량 주문 프로세스 개선, 전기차 충전기 위치 선택에 이르기까지 AI를 활용하고 있다.
또 지난해 애플 임원을 역임한 리처드슨과 바리스 세티녹을 소프트웨어 조직을 감독하도록 승진시키는 등 IT 업계 출신 인력을 전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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