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투자 "음식료株, 수출 기대되는 중소형주 상승세 지속"

입력 2025-03-04 08:50
DS투자 "음식료株, 수출 기대되는 중소형주 상승세 지속"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DS투자증권은 4일 음식료 업종에 대해 "K-푸드 모멘텀을 보유한 중소형주가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장지혜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최근 음식료 업종이 수출 성장 및 전년도 기저 효과로 안정적 수익 성장이 기대되는 중소형주 중심으로 높은 수익률을 시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삼양식품[003230]이 압도적 성장률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음식료 업종을 견인하는 가운데 넥스트 삼양식품을 찾는 투자자 수요가 반영됐다"며 "하반기 삼양식품의 밀양 2공장이 본격 가동되기 전까진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음식료품 수출 실적에 대해선 "설연휴 시점 차이로 대체로 견조한 가운데 라면, 담배, 라이신 등 수출 실적 성장이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

지난 1일 발표된 산업통상자원부 2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라면은 수출액 1억2천만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고 월 수출 실적을 올렸다.

담배는 6천260만달러를 수출해 지난해 동기 대비 16% 증가했고, 라이신은 2천260만달러를 수출해 증가율 244%를 기록했다.

장 연구원은 "담배는 KT&G[033780]의 일반 담배 수출 실적이 다시 견조한 흐름을 회복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라이신은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저가 라이신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어 대상[001680]과 CJ제일제당[097950]의 바이오 사업부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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