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증권 "코스메카코리아, 4분기 실적 기대치 하회…목표가↓"

입력 2025-03-04 08:19
다올증권 "코스메카코리아, 4분기 실적 기대치 하회…목표가↓"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다올투자증권은 4일 코스메카코리아[241710]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7만원으로 내렸다.

다만 올해 1분기부터 기업 가치 회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박종현 연구원은 "코스메카코리아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해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하회했다"며 "4분기 들어 고객사 재고 조정에 들어가며 전반적인 주문 감소가 나타나는 와중에 원가율 높은 쿠션 중심의 신규 발주가 이뤄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 2분기 이후 둔화하는 회사 매출액 성장률을 만회하기 위해서는 신규 고객사 유치를 통한 회복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그는 다만 "기존에 강점이 있는 클렌징 오일 중심의 신규 고객사 확보를 통해 올해 매출액 증가를 기대한다"며 "청주 신규 설비를 임대해 하이드로겔 마스크 설비를 확보할 예정으로, 60억원 내외 투자를 통해 올해 2분기 신제품을 출시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회사가 공개매수를 통해 잉글우드랩[950140] 지분 11%를 취득 완료한 가운데 지분 추가 취득 사유는 잉글우드랩 토토와 공장에서의 RTG 등 신규 고객사 발주에 대한 기대감으로 해석한다"고 부연했다.

이어 "회사의 올해 예상 PER(주가수익비율)은 9.7배로 역사적인 밴드 하반에 진입했으며 올해 1분기부터 점진적으로 성장세를 회복하며 기업가치도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688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4%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mylu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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