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자큐보', 대한민국신약개발 대상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제일약품[271980]의 신약 개발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476060]는 국내 37호 신약 '자큐보'가 대한민국신약개발 대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자큐보는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 계열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으로 제일약품이 초기 후보물질을 연구하고 온코닉테라퓨틱스가 후속 개발을 진행했다. 작년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았다.
대한민국신약개발상은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후원으로 1999년 제정된 국내 최초의 신약 개발 분야 상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신약 매출로 확보된 재원이 후속 파이프라인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ha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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