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년만에 인구주택총조사 나서는 우즈벡, 한국 통계청서 연수

입력 2025-02-25 10:00
37년만에 인구주택총조사 나서는 우즈벡, 한국 통계청서 연수



(세종=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통계청은 우즈베키스탄 요청에 따라 24일부터 나흘간 한국에서 인구주택총조사 경험을 전수하는 연수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통계청은 1989년 이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2026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쉐라리예프(Sheraliev) 센서스 국장을 포함한 4명의 대표단을 한국에 파견했다.

연수에서는 ▲ 인터넷 조사·태블릿 활용 면접조사 ▲ 전화조사·콜센터 운영 ▲ 데이터 수집·처리, 품질관리·지리정보시스템(GIS) 활용 조사구 설정 ▲ 홍보방안 등을 다룬다.

쉐라리예프 국장은 "37년 만에 실시하는 인구주택총조사를 앞두고 한국 통계청의 선진적인 조사 기법을 배우면서 보다 체계적인 준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한국의 100년간 축적된 조사 경험이 우즈베키스탄의 2026년 인구주택총조사 성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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