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 석패' 젠지 "3세트 밴픽 아쉬워…정규리그서 좋은 모습"

입력 2025-02-23 19:55
'결승전 석패' 젠지 "3세트 밴픽 아쉬워…정규리그서 좋은 모습"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초대 LCK컵 결승전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풀세트 혈투 끝에 준우승 고배를 마신 젠지 e스포츠가 오는 4월 개막하는 LCK 정규리그를 기약했다.

젠지 김정수 감독은 23일 서울 종로구 LoL 파크에서 열린 2025 LCK 컵 결승전 종료 후 공동 인터뷰에서 "정규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젠지는 이날 3세트 밴픽(선택과 금지)에서 탑 라인 챔피언으로 베인을 기용하는 강수를 뒀으나 이 선택이 패착이 됐다.

김 감독은 "3세트 밴픽이 가장 아쉬웠다"며 "4세트의 미드 라인 비에고는 준비한 픽이었지만, 3세트 베인은 밴픽이 꼬여서 나오게 됐다"고 분석했다.



'룰러' 박재혁은 팽팽한 대결을 벌이다 패한 마지막 5세트와 관련해 "2번째 코어 아이템으로 빠르게 고속 연사포를 골라 상대를 밀어내는 게 좋았을 것 같은데, 무한의 대검을 고른 것이 아쉬웠다"며 "오브젝트 싸움도 (결과가) 이도 저도 아니게 되었다"고 패인을 분석했다.

그러면서 "LCK 컵에서 그간 기복이 컸고 개인적인 실수도 잦았다고 느꼈는데, LCK 정규리그에서 더 잘 해보겠다"고 강조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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