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내달 4일까지 'VK 얼라이언스' 회원사 모집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한국관광통합플랫폼 '비짓코리아'(VK)와 협업할 15개사 내외의 'VK 얼라이언스' 회원사를 다음 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비짓코리아는 8개 외국어로 한국여행정보를 제공하는 한국 관광 대표 플랫폼으로, 지난해 방문자 수가 약 3천990만 명을 기록했다.
작년 도입된 'VK 얼라이언스'는 지방자치단체, 업계, 관광벤처 등과의 협업을 통해 방한 외래객의 편의와 소비 증진을 목표로 한다.
선정된 회원사는 VK를 통해 자사의 콘텐츠, 상품, 서비스 등을 해외관광 소비자 대상으로 홍보할 수 있다.
박소영 관광공사 해외디지털마케팅팀장은 "VK 얼라이언스 사업 2년 차를 맞아 고객에게는 할인쿠폰과 바우처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VK가 해외 관광 마케팅 필수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광공사는 오는 21일 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VK 얼라이언스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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