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웨어, AWS 기술지원 시스템에 자체 AI 적용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인공지능(AI) 기업 솔트웨어[328380]가 아마존웹서비스(AWS) 기술지원 시스템에 자체 개발한 어시스턴트 AI를 적용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어시스턴트 AI는 고객의 기술적 문제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기술 지원 상담원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결 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스템 구축에 따라 AWS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기술지원 시스템을 혁신하고, 고객에게 더 빠르고 정확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솔트웨어는 설명했다.
현재 솔트웨어는 AWS의 PLS 파트너로 활동 중이다. PLS 파트너는 AWS의 클라우드 기술을 사용하는 고객이 기술적 문제에 직면할 경우 직접 이를 해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함인용 솔트웨어 클라우드 서비스그룹 상무는 "AI 에이전트 기반 시스템은 기술 지원의 속도뿐 아니라 고객의 신뢰를 얻는 중요한 혁신"이라며 "개인정보와 같은 민감한 정보 보호 기능을 강화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hyuns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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