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운용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 순자산 6천억원 넘겨

입력 2025-02-12 08:59
수정 2025-02-12 09:03
신한운용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 순자산 6천억원 넘겨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신한자산운용은 자사의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가 순자산 6천억원을 넘겼다고 12일 밝혔다.

이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과 기업어음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만기 기대수익률(YTM)이 3.33%다.

작년에도 약 4천억원의 자금이 유입돼 국내 주요 파킹형(자금보관용) ETF 중 순자산 증가율 1위(448.4%)를 기록한 바 있다.

신한자산운용의 김정현 ETF사업본부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전후로 미국 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관세 이슈 등으로 국내 시장도 영향을 받고 있어 여유자금의 도피처로서 파킹형 ETF에 대한 투자자 수요가 다시 늘고 있다"며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는 파킹형 ETF 중 최상위 수준의 YTM을 상장 시점부터 유지하고 있어 개인투자자와 은행고객의 수요가 꾸준하다"고 설명했다.

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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