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협력사와 파트너십 데이…"동반성장 펀드 확대"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현대위아[011210]는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제주 서귀포시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에서 '2025년 파트너십 데이'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파트너십 데이는 현대위아가 주요 협력업체 122곳과 경영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다.
현대위아는 동반성장 펀드를 통한 저금리 대출 지원 기업을 작년보다 10％ 많은 90개 사로 확대하기로 했다. 협력사들의 관세청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인증도 도울 예정이다.
위험성 평가, 안전보건 역량 컨설팅, 정보자산 정책 수립 지원 등 협력사의 안전과 보안관리도 지원한다.
현대위아는 올해 하반기 양산을 시작하는 전기차용 공조 모듈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통합 열관리 시스템을 통해 시장을 확대하겠다고도 밝혔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으로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모두가 함께 지속 가능한 현대위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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