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 안의 편의점'…에이블리 "푸드 거래액 세 배로 증가"

입력 2025-02-04 09:00
'내 손 안의 편의점'…에이블리 "푸드 거래액 세 배로 증가"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지난해 푸드 카테고리 거래액과 주문 수가 전년의 세 배로 늘었다고 4일 밝혔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기를 끈 이색 디저트부터 유명 베이커리 상품, 건강한 식단 관리 상품까지 탄탄한 라인업을 갖춘 게 이러한 성과를 이끌었다고 에이블리는 자평했다.

각종 기념일이 몰린 지난해 12월 애플리케이션에서 주문한 후 매장에서 받는 '오프라인 픽업' 거래액 비중이 60%에 달해 온오프라인 연계 전략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에이블리는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에 이어 푸드까지 대표 카테고리로 키워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의 '취향 그래프'를 완성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트렌디한 간식을 빠르게 만나볼 수 있는 대표적인 '손안의 편의점'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도 이러한 성과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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