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AI 에이전트 '익시오', 누적 다운로드수 30만건 돌파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LG유플러스[032640]의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서비스 '익시오'가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30만건을 넘었다.
익시오는 온디바이스 AI를 기반으로 보이는 전화, 전화 대신 받기, 실시간 보이스피싱, 통화 녹음 및 요약 등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시된 익시오는 출시 열흘 만에 다운로드 10만건을 달성한 데 이어, 출시 3개월 만에 다운로드 30만건을 돌파했다.
출시 당시에는 아이폰 14 이상 단말기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는데, 지난해 12월부터 아이폰 12 이상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LG유플러스가 7일 출시되는 삼성전자[005930] 신제품 갤럭시 S25 시리즈에 익시오를 선탑재하고 향후 다른 갤럭시 제품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할 예정인 만큼, 익시오 다운로드 건수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올해 안으로 가입자 100만명을 확보하는 것이 LG유플러스가 지난해 제시한 목표치다.
통신사들은 본업인 통신 사업이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AI 특화 서비스 출시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SK텔레콤[017670]은 AI 에이전트 '에이닷'의 사업 범위를 일반 소비자에 이어 기업까지 확대했다.
현재 업무용 '에이닷 비즈'의 사내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KT[030200]도 마이크로소프트(MS)와 한국형 AI를 개발하는 데 협업하고 있으며 AI 기반 디지털 매거진 서비스 '모아진'을 출시하는 등 AI 분야 사업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hyun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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