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장기재정전망 공통지침 확정…신뢰도 제고"
기재부, 1차 재정운용전략위원회 회의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기획재정부는 22일 1차 재정운용전략위원회 회의를 열고 장기재정 전망 추진현황 등을 논의했다고 기재부가 밝혔다.
김윤상 기재부 2차관은 오는 9월 국회에 제출할 제3차 장기재정 전망은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추진해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또 주요 재정 분야·기관별로 전망 작업에 공통으로 적용할 지침을 확정하면서 "인구·거시경제변수 전망에 따른 다양한 시나리오를 분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국제기구에서 발표하는 우리나라 재정 통계의 적시성 제고를 위해 중앙·지방자치단체·지방교육청 회계시스템 간 연계를 강화하고 재정 통계 산출 시기도 단축하기로 했다.
재정통계를 효율적으로 생산·관리하기 위한 관계 부처·기관 간 협의체도 구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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