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생산·물류시설 '뷰티파크'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아모레퍼시픽[090430]은 경기도 오산에 있는 생산·물류 시설 '아모레 뷰티파크'가 화장품 업계 최초로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 생태공장은 온실가스와 오염물질 저감과 에너지 및 자원 효율 제고를 위해 친환경 공장 전환·구축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아모레 뷰티파크는 지난해 2월부터 정보통신기술(ICT)과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저감, 자원 순환 등 10개 아이템을 선정해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279t(톤) CO2eq(이산화탄소 환산량)의 온실가스를 저감할 수 있는 인버터 터보 블로어와 태양광 발전시설을 추가 구축하고 악취 방지시설을 개선했다.
또 용수 재활용 인프라 투자로 취수량은 감소시키고 용수 재활용 비율은 높였다.
아울러 빅데이터 기반의 폐수처리 공정 자동화를 도입과 클라우드 기반 폐수 처리 공정 모바일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했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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