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서비스 '스티비', 서버 해킹으로 개인정보 유출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뉴스레터 서비스 '스티비'에서 개인정보 유출 피해가 발생했다.
22일 스티비 홈페이지에 따르면 스티비는 지난 17일 자사 서버가 해킹 공격을 받아 일부 사용자 개인정보가 외부에서 조회됐음을 확인했다.
스티비는 공지사항에서 "19일에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즉시 관련 기관에 신고했으며 내부적으로 필요한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계정 및 결제 관련 모든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계 당국 및 전문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티비 이용자들은 스티비 홈페이지에서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하고 피해를 접수할 수 있다.
스티비는 더욱 강화한 보안 정책을 적용해 개인정보 외부 유출을 원천 봉쇄하고, 서비스 제공을 위한 최소한의 정보만을 보유하도록 방침을 변경할 계획이다.
hyun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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