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관리 아파트 단지에 양산신도시 청어람
(세종=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국토교통부가 매년 선정하는 '공동주택 최우수관리 단지'에 경남 양산신도시아파트 청어람이 뽑혔다.
국토부는 13개 시도에서 모범 관리단지로 선정한 26개 단지를 대상으로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해 최우수단지 1곳과 우수단지 5곳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평가항목은 일반 관리, 시설안전·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에너지절약 4개 분야이며 지은 지 오래된 아파트는 신축과 형평성을 고려해 경과 연수별로 점수를 준다.
양산신도시아파트 청어람(1천724가구)은 주민 화합 행사, 고령 친화 프로그램을 열어 입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단지로는 ▲ 충북 더샵 청주 퍼스트파크(1천112가구) ▲ 충북 청주사천푸르지오(729가구) ▲ 충남 천안 불당 리더힐스(744가구) ▲ 대전 대덕테크노밸리12단지(464가구) ▲ 경기 시흥 능곡신안인스빌(394가구)이 선정됐다.
더삽 청주 퍼스트파크에서는 층간소음 없는 윗집을 공개 칭찬하는 '층간소음 제보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불당 리더힐스에서는 단지 자체적으로 출산가정에 축하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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