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한국자원경제학회 에너지 대상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박지원 회장이 2024 한국자원경제학회 학술상에서 에너지 대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자원경제학회는 2003년부터 매년 국내 에너지산업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오고 있다.
박 회장은 두산에너빌리티를 24년째 경영하며 대형 원전 주요 기기 제작 국산화, 가스터빈·해상풍력발전기 독자 모델 확보 등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두산에너빌리티는 설명했다.
박 회장은 "발전소 주요 기자재를 국산화해 제작하고 공급하는 등 국내 발전산업에 기여한 산?학?연이 함께 받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무탄소 에너지 산업 생태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ing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