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디지털 기술 활용 3개월간 80명 인명구조 성과"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12일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신기술을 사용한 디지털 안전 모델이 지난 9∼11월 3개월간 60대 실종자 구조 등 80건의 인명 구조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등은 이날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디지털 안전 선도모델 개발 사업' 성과 공유회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
AI 기반 산불 조기 감지 및 확산 예방 플랫폼은 베트남, 중국 항저우, 미국 캘리포니아, 인도네시아 관계 당국과 업무협약을 맺어 해외 진출 성과도 올렸다.
과기정통부는 이상 기후가 일상화되고 대형 재난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AI CCTV 등 AI 신기술에 기반한 안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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