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 2024 어워드 개최…'올해의 VC' 시상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한국벤처투자는 4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에서 혁신벤처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벤처캐피탈 등 유공자를 시상하는 '코리아 VC(벤처캐피탈) 어워드2024'를 개최했다.
올해의 VC 대형 부문 중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은 소프트뱅크벤처스에서 사명을 변경한 에스비브이에이가 선정됐다.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 표창은 스틱벤처스가 받았다.
중형 VC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은 케이넷투자파트너스,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 표창은 수인베스트먼트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소형 VC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은 피앤피인베스트먼트,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 표창은 씨앤벤처파트너스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최우수 심사역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은 신한벤처투자의 조재호 상무가 선정됐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가이이아벤처파트너스의 이동준 전무가 받았다. 특허청 청장상은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의 김정년 부사장에게 돌아갔다.
이 밖에 최우수 관리인력(이경 유니온투자파트너스 이사), 최우수 펀드(케이넷 문화콘텐츠 전문투자조합), 특별상(케이넷투자파트너스), 해의 투자기업(엑시나), 벤처생태계 활성화 유공(박은희 중소기업은행 차장·이경용 중소기업중앙회 실장·차수영 NH농협은행 팀장) 등을 시상했다.
신상한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벤처투자 생태계의 핵심 축인 VC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벤처투자 시장을 밝히는 든든한 등대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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