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퓨처웨이브 데이' 개최…스타트업 지원 성과 공유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KT[030200]는 지난 26일 경기도 성남시 KT 오픈이노베이션센터에서 벤처·스타트업과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실질적으로 협력하기 위해 마련된 'KT 퓨처웨이브 데이(FutureWave Day)' 행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KT는 올해부터 AICT(AI+ICT·인공지능+정보통신) 유망 스타트업과 함께 새로운 물결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KT 퓨처웨이브를 운영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스타트업 발굴·육성 거점센터인 '퓨처웨이브 랩', 스타트업 성장을 견인하는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인 '퓨처웨이브 비즈', 유망벤처와의 글로벌 동반진출 지원 프로그램인 '퓨처웨이브 고'와 스타트업의 정보 공유 플랫폼인 '퓨처웨이브 플랫폼' 등으로 벤처·스타트업의 성장 주기에 맞춰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전날 판교 오픈이노베이션 입주기업들의 외부 투자 유치를 위해 'IR 데이'도 함께 열었다.
이후 그간 창업 도약 패키지, 비즈 컬래버레이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등 KT 사업 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 중 베슬에이아이, 비전스페이스, 모바휠과 토크콘서트를 열어 KT와의 협업 성공사례와 경험을 공유했다.
KT는 육성 기업 등 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도 적극적으로 지원, 2013년부터 현재까지 200여 개사가 2천여억원에 달하는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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