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에 세액공제까지…신영증권 '더드림+기부신탁' 출시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신영증권[001720]은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더드림+기부신탁'(더드림플러스 기부신탁)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더드림플러스 기부신탁은 사후에 신탁재산을 기부할 수 있는 유산기부신탁과 달리, 신탁계약을 통해 생전에도 자산을 관리하는 동시에 희망 단체에 기부를 약정할 수 있다.
기부자는 기부신탁 설정액에 대해 세액공제를 받는 등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신탁재산 운용을 통해 발생한 운용 이익은 인출, 기부, 재투자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신영증권은 사단법인 나눔으로행복한동행과 나눔과 금융이 결합한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는 등 기부 문화 체계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맺었다.
김대일 신영증권 부사장은 "더드림플러스 기부신탁은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 동시에 자산관리를 통한 수익도 창출할 수 있다"며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협력해준 여러 기부처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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