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알테오젠, 7거래일 만에 반등하나…장 초반 7% 강세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최근 극심한 변동성을 겪으며 주가가 급락한 알테오젠[196170]이 25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20분 기준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7.53% 오른 31만4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5.99% 오른 30만9천500원으로 시작한 주가는 한때 11.82%까지 오름폭을 키워 32만6천500원을 나타내기도 했다.
알테오젠은 지난 6거래일 연속 주가가 하락했으나, 오랜만에 상승세로 장을 시작하게 됐다.
이날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알테오젠의 주가 변동에 대해 "지난 한 주 할로자임의 특허 침해 가능성을 언급한 외국계 증권사 보고서, 2대 주주의 주식 매도설, 매출 로열티 논란, 대규모 유상증자설 등 루머가 쏟아졌다"며 "루머에는 진실이 없었고 주가는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엄 연구원은 이들 루머를 일일이 반박하는 한편 최근 변동성을 '매수 기회'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3만원,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도 모두 유지했다.
알테오젠은 지난 11일 장중 45만5천500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뒤 각종 루머가 이어진 끝에 지난 22일 종가 29만2천원까지 주가가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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