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와 친해질 결심"…우체국, 성수동에 팝업스토어 연다

입력 2024-11-20 12:00
"MZ와 친해질 결심"…우체국, 성수동에 팝업스토어 연다

우정사업본부, 마스터 카드와 '우체국 산타의 소원상점' 운영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마스터 카드사와 22∼28일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 어스아워에서 팝업 스토어인 '우체국 산타의 소원상점'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소원상점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도록 연출했고 특별한 순간을 기억할 수 있는 포토존을 공간 곳곳에 배치했다. 내부 인테리어는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제작했다.

팝업 스토어에 들어서면 산타 머니와 우체국 체크카드가 들어있는 선물을 받고 '산타의 여행사', '산타의 선물가게', '산타의 소원트리' 등으로 꾸며진 내부 공간에서 다양한 굿즈를 증정받을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체크카드 발급 이벤트 참여 고객을 추첨해 아이패드, 에어팟 등 경품을 준다고 덧붙였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 팝업 스토어는 국가기관인 우체국이 2030 세대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도록 한 새로운 시도"라고 말했다.



c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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