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자산운용 ETF, 신탁 원본액 감소로 내달 자진 상장폐지
(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한국거래소는 신탁 원본액이 감소한 NH-아문디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를 운용사의 요청에 따라 상장 폐지한다고 11일 밝혔다.
상장 폐지되는 ETF는 'HANARO 유로존국채25년플러스(합성H)'로, 다음 달 12일 거래 정지된 뒤 이튿날 상장 폐지될 예정이다.
상장 폐지 예정일까지 ETF를 보유한 투자자에게는 순자산가치에서 운용보수 등의 비용을 차감한 해지 상환금을 지급한다.
해지 상환금 지급은 다음 달 17일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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