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케스파컵' 3년만에 부활…국가대표 선발 지표로 활용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한국e스포츠협회(KeSPA)는 국내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 대회 '2024 LoL 케스파컵'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2021년 열린 마지막 대회 이후 3년만에 돌아온 케스파컵은 국가대표 선발 지표 검토 대회로 변모했다.
참가 팀도 국내 LoL 1군 리그인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10개 게임단을 포함해 베트남·차이니스 타이베이(대만) 올스타팀이 각각 합류해 총 12개 팀이 참가한다.
전체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겨루는 조별 예선은 이달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조별 상위 4팀씩 총 8개 팀이 참가하는 스위스·인터스테이지는 다음 달 4일부터 5일까지 온라인에서 열린다.
4강전과 대망의 결승전은 12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서울 중구 브이스페이스 경기장에서 막을 올린다.
네이버의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은 2024 LoL 케스파컵 전 경기를 한국어로 단독 중계한다. 영어 중계는 KeSPA 유튜브·치지직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SK텔레콤[017670], 로지텍G, 카스, 치지직, 파워풀엑스[266870]가 후원한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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