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상승 전환해 2,570대 회복…코스닥 낙폭 축소
외인 현·선물 '사자'…반도체·금융·방산주 강세, 바이오주는 약세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코스피가 7일 장중 상승 전환해 2,570대를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는 낙폭을 줄이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6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10.35포인트(0.40%) 오른 2,573.86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6.28포인트(0.24%) 내린 2,557.23으로 출발해 약보합권에 머물다 상승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천523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천460억원, 22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 장 초반 순매도세를 보였으나 2천345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05930](0.70%), SK하이닉스[000660](1.17%) 등 반도체주와 현대차[005380](1.45%), KB금융[105560](0.21%), 신한지주[055550](2.14%),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4.13%) 등이 오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0.77%),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34%), 셀트리온[068270](-1.68%), 기아[000270](-0.63%) 등은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 보면 운수장비(3.39%), 철강 및 금속(1.59%), 전기전자(0.54%) 등이 오르고 있으며 의약품(-2.30%), 화학(-0.82%) 등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86포인트(0.92%) 내린 736.45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0.16포인트(0.02%) 오른 743.47로 출발해 727.10까지 내리기도 했으나 장중 낙폭을 줄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196170](-1.66%), HLB[028300](-1.90%), 리가켐바이오[141080](-5.09%), 에코프로비엠[247540](-1.47%), 에코프로[086520](-0.75%) 등이 하락 중이다.
리노공업[058470](1.71%),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9.08%), 펄어비스[263750](0.64%) 등은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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