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재집권] 중소기업계 "양국 협력 확대할 기반 조성 기대"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중소기업계는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축하하고 양국 협력 확대에 대한 바람을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7일 입장문을 내고 "양국은 지난 71년간 굳건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안보, 기술, 공급망 분야에서 포괄적으로 협력해 왔다"며 "그 결과 미국은 한국의 제2위 수출국, 한국은 미국의 최대 투자국으로 부상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첨단 과학기술 경쟁으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졌다"며 "새로 출범할 트럼프 행정부가 양국 동맹을 한 차원 더 고도화하고 호혜적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계도 양국 번영과 우호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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