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시리아 난민 위한 국제 구호물품 운송 후원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HMM[011200]은 국내 인권 전문 비정부기구(NGO) 휴먼아시아와 요르단 내 시리아 난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국제 구호물품 운송을 후원한다고 6일 밝혔다.
HMM은 아웃도어 전문업체 네파(NEPA)가 기증한 17억원 상당의 방한 의류를 유엔난민기구와 협업해 요르단 아즈락 난민캠프 내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HMM은 해상운송과 통관, 내륙운송 등 전 구간의 운송을 지원한다.
HMM은 2021년 코로나19로 세계 물류 대란이 벌어지며 국내 NGO들이 국제 구호 활동을 위한 선박 확보에 어려움을 겪자 운송 후원을 시작해 4년째 이어오고 있다.
HMM은 "올해는 특히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글로벌 공급망 경색이 심해진 상황이지만, 글로벌 사회 구성원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구호 물품을 차질 없이 운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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