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켐, 공모가 1만원 확정…경쟁률 299대1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기업 에스켐이 공모가를 1만원으로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에스켐은 국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1일까지 닷새 동안 수요예측을 진행해 경쟁률 299대1을 기록했다.
총공모 금액은 195억원이며, 상장 후 시가 총액은 778억원으로 전망된다.
에스켐은 2014년 설립됐고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 패널 기업을 최종 고객사로 삼아 OLED 화면의 각종 유기층 소재(발광층, 발광보조층, 공통층)를 공급하고 있다.
에스켐은 상장 뒤 헬스케어와 이차전지 등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7∼8일 일반청약을 하며 상장 예정일은 18일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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