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서울 마천3·가재울7구역 재개발 수주…총 1.4조원 규모

입력 2024-11-04 17:11
GS건설, 서울 마천3·가재울7구역 재개발 수주…총 1.4조원 규모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GS건설이 서울에서 연달아 대규모 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GS건설은 4일 공시를 통해 서울 송파구 마천동 '마천3 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지에 지하 4층∼지상 25층 20개동, 2천321가구와 부대 시설을 공급하며, 공사 예정액은 1조142억원이다.

이는 GS건설의 지난해 연결 매출액의 7.55%에 해당한다.

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2개월이다.

GS건설은 이와 함께 서울 '가재울7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수주도 공시했다.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80번지 일대에 공동주택 1천407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공사 예정액은 3천683억원이다.

luc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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