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교통안전공단, 안전운전문화 위해 손잡아
(서울=연합뉴스) 이율 기자 = 삼성화재[000810]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21일 삼성화재 본사에서 '안전운전 문화정착 및 교통안전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두 기관은 삼성화재의 디지털서비스인 '착!한드라이브'를 활용해 대구·경북지역 화물차 운전자 중 안전운전점수 우수자와 점수 개선자에게 주유권 등 다양한 포상을 제공하는 캠페인에 나선다.
110만명이 가입한 착!한드라이브 서비스는 매달 870만건의 운행에 대해 안전운전점수를 제공하고 있다. 안전운전점수 71점 이상을 달성하면 14.6∼17.1% 보험료 할인이 가능하다.
이번 협약은 대구·경북지역 화물차 운전자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 및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삼성화재는 내다봤다. 삼성화재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이번 캠페인의 전국적인 사업 단위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이번 협력으로 급변하는 모빌리티 환경 속에서 더 나은 교통안전 환경 조성을 요구하는 바람에 호응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uls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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