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시프트업, 모멘텀 구간 진입…업종 최선호주 유지"

입력 2024-10-28 08:40
미래에셋 "시프트업, 모멘텀 구간 진입…업종 최선호주 유지"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미래에셋증권[006800]은 28일 시프트업[462870]에 대해 강력한 모멘텀 구간에 진입했다며 업종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했다.

지난 25일 중국 국가신문출판사는 시프트업의 모바일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를 비롯해 외산 게임 15종의 판호(版號·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를 발급했다.

임희석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니케는 내년 1분기 말에는 중국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며 "내년 평균 일매출 10억원 가정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또한 니케는 오는 31일 서비스 2주년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으로, 역대급 매출을 기록한 지난 1주년을 상회하는 성과가 가능할 것이라고 임 연구원은 기대했다.

임 연구원은 "내년 주가수익률(P/E) 15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가치평가) 부담이 낮고, 단기적으로는 니케 2주년 업데이트 성과에 따른 4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도 기대된다"며 시프트업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매수'와 9만5천원으로 유지했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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