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중동 5개국 여행사·미디어 초청 팸투어…한국 홍보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걸프협력이사회(GCC) 중 5개국의 하이엔드(최고급) 여행사, 현지 미디어 관계자 등을 초청해 지난 2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쿠웨이트, 오만 등에서 온 팸투어단은 피부 관리, 메이크업, 한방 치료 등을 체험한다.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서울 남산과 창덕궁을 방문하고 춘천 의암호에서는 킹카누를 탈 예정이다.
지난 21일에는 방한상품 개발을 위한 트래블마트도 개최됐다. 중동 방한 민관협의체인 알람아라비코리아 회원사 관계자 약 70명이 참석해 팸투어에 참여한 중동 하이엔드 컨설턴트들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이학주 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올해 중동 누적 방한객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방위적인 홍보 판촉 활동을 통해 한국을 프리미엄 여행 목적지로 각인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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