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 대기업·공공기관과 공급망 ESG 대응전략 논의

입력 2024-10-22 08:21
동반위, 대기업·공공기관과 공급망 ESG 대응전략 논의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동반성장위원회는 오는 23일까지 이틀간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대기업·공공기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담당자와 'EU(유럽연합) 공급망 실사 지침 및 글로벌 ESG 정책 환경변화 대응'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EU 공급망 실사 지침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고 각 사의 추진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 공급망 ESG 관리 필요성 ▲ 글로벌 공급망 ESG 정보공시 및 규제 동향 ▲ EU 공급망 실사 지침의 주요 내용 및 해석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동반위는 이번 연수를 통해 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 ESG 실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공급망 ESG 관리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2021년 개발한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과 더불어 공급망 ESG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동반위는 기대하고 있다.

동반위는 2021년부터 협력사 ESG 사업을 추진 중으로 올해까지 50개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해 협력사 3천740개에 교육을 지원하고 1천576개에는 심층 컨설팅을 지원했다.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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