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올해 수출 계약 '역대 최대' 580억원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수협중앙회는 세계 10개 지역에 있는 무역지원센터를 통해 올해 580억원에 이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수산물 수출 계약 실적을 견인했다고 21일 밝혔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지난 17일 무역지원센터장과 영상회의에서 이 같은 성과를 올린 것을 격려했다.
수협중앙회 무역지원센터는 올해 3분기까지 20차례의 국제박람회와 무역상담회에서 4천258만 달러(약 580억원) 규모의 수산물 수출 계약을 성사했다. 수협이 해외시장 개척사업을 추진한 이래 최대 규모다.
무역지원센터는 국내 수출업체와 해외 바이어의 상담을 직접 주선하고 있다.
노 회장은 다음 달 설립하는 파리무역지원센터 개소식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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