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국제농업개발기금과 협력방안 논의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15일 서울에서 알바로 라리오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총재와 만나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송 장관과 라리오 총재는 스마트 농업, 디지털 분야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아시아, 남태평양 등의 농촌 지역에 수자원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현대식 농기자재 보급을 지원할 예정이다.
송 장관은 "한국의 스마트 농업 기술을 개도국 농업인에게 지원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국제농업개발기금은 개발도상국의 농업 개발과 식량 생산 증대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농업 분야 국제 정책 금융기관이다. 우리나라는 국제농업개발기금 창립회원국으로 지난 1978년부터 지원에 참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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