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노모어피자와 연 720억원 규모 식자재 공급 계약

입력 2024-10-14 08:20
CJ프레시웨이, 노모어피자와 연 720억원 규모 식자재 공급 계약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CJ프레시웨이[051500]는 노모어피자를 운영하는 노모어에프앤비와 연간 720억원 규모의 식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노모어피자는 2021년 첫 매장을 열었고 현재 전국에 15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달부터 전국 노모어피자 매장에 도우, 치즈 등 상품 100여 종을 공급한다. 노모어피자 가맹점이 빠르게 늘고 있는 만큼 식자재를 전국 각지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프랜차이즈 운영에 필요한 매장 매뉴얼, 위생 안전 컨설팅 등도 제공한다.

CJ프레시웨이는 앞으로 학교, 사무실, 레저 시설 등에서 제공하는 급식에도 노모어피자 메뉴를 접목할 예정이다.

강병양 노모어에프앤비 대표는 "내년 매장 300호점 목표 달성을 위해 가맹점 확대, 신메뉴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임종욱 CJ프레시웨이 FC사업담당은 "사업 파트너로서 노모어피자의 성공적인 사업 확장을 위해 상품, 물류, 컨설팅 등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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