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대학, 'AI 시대 지역 미디어의 미래' 세미나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스트리밍과 인공지능(AI)의 시대 지역 미디어와 대학의 미래를 논하기 위해 한국과 미국의 대학이 머리를 맞댄다.
한국미디어경영학회와 강원대, 국립부경대, 동아대, 미국 네바다주립대는 10월과 11월 '글로벌 기술 경쟁 시대, 지역 미디어 기업의 미래는 있는가' 세미나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16일에는 한국미디어경영학회와 국립부경대 지역문화정보융합연구소가 부산 국립부경대에서 '지역 미디어의 미래'를 논하는 세미나를 개최하고 미디어 시장에서 가장 대표적인 수익 다변화 상품으로 평가받는 미디어 커머스를 논의한다.
미디어 커머스는 콘텐츠에 결제 시스템을 탑재해 드라마와 예능 등에 등장하는 상품을 구매하게 하거나 기업들의 타깃 오디언스를 특정할 수 있는 광고를 편성하는 방식이다.
토론자로는 공경보 부산대 교수, 박희문 부산 MBC 국장, 신호철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실장, 이상훈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 정미영 동명대 교수, 최홍규 EBS 연구위원, 한정훈 K엔터테크허브 대표 등이 나선다.
11월 13일에는 강원대, 국립부경대, 동아대, K엔터테크허브 주최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글로벌 기술 경쟁 시대, 지역 대학 교육의 미래는 있는가' 세미나를 연다. 행사에서는 LA 현지 대학들이 융합 교육과 산학 협력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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