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밀라노 CPHI서 200여개 사와 협력 논의"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셀트리온[068270]은 8∼10일 이탈리아 밀리노에서 열린 '2024 세계 제약·바이오 전시회'(CPHI)에서 신규 글로벌 파트너사 확보 등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CPHI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부문 전시회로 매년 170여개 국에서 전문가 6만 명 이상이 참석해 자사 경쟁력을 알리고 파트너십을 모색한다.
셀트리온은 이번에 마련한 단독 부스에 업계 관계자 2천 명 이상이 방문했고 이 기간 파트너링 업체 200곳 이상과 미팅을 진행하며 위탁생산(CMO), 항체 약물 접합체(ADC) 등 분야에서 협력의 폭을 넓혔다고 전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다수의 글로벌 제약·바이오 관계자가 부스를 방문해 셀트리온의 파이프라인과 기술력, 생산 역량에 관심을 가졌다"고 말했다.
hanj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