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관광 축제 '웰컴대학로' 명동·청계천으로 확대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공연관광 대표 축제인 '2024 웰컴대학로'가 오는 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명동과 청계천 등 서울 곳곳에서 펼쳐진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8회차를 맞는 이번 웰컴대학로는 외국인 관객 유치를 위한 프로모션뿐 아니라 대학로에서 명동, 청계천까지 축제 장소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야외 무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프린지(Fringe)'는 대학로와 더불어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명동과 청계천에서도 진행하며 기간도 기존 5일에서 11일로 늘렸다.
오는 12일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는 뮤지컬 배우와 관객이 뮤지컬 넘버(뮤지컬 극 중 노래)를 함께 불러 보는 '싱어롱' 행사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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